HMC투자증권은 10일 휴대폰을 통해 주식 거래와 자산관리를 할 수 있는 'H 모바일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국내 3대 이동통신사와 제휴해 제공하는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일반적인 뱅킹업무는 물론 주식 및 주식워런트증권(ELW) 주문이나 시세조회,차트분석,펀드 잔고 조회 등이 모두 가능하다. 월 6000원 내외의 정액요금으로 무제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전국 본 · 지점이나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서 신청하면 된다.

HMC투자증권은 10월 말까지 증권계좌를 보유한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휴대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연다. 9월 말까지 휴대폰 주식거래 프로그램을 신규로 내려받고 각 통신사가 정하는 정액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에 한해 1개월간 휴대폰 정액요금을 지원해준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