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9.08.10 21:52
수정2009.08.11 09:50
서동원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서 부위원장이 최근 후배들에게 자리를 물려준다는 생각에서 사표를 제출했다"며 "절차를 거쳐 수리될 것으로 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임명된 서 부위원장은 3년 임기의 절반만 채우고 물러나게 됐다. 그는 행시 15회 출신으로 △공정위 독점국장 △기획예산처 재정개혁단장,재정개혁국장 △공정위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