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한국경제신문 대학(원)생 경제논문 공모전에서 '해고의 신호효과에 대한 실증분석과 한국 노동시장에서의 시사점'을 집필한 김태훈씨(서울대 경제학부 석사과정)가 대상을 차지했다.

경제논문 공모전은 대학(원)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경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한경과 한국경제학회가 매년 주최하는 행사로 SK텔레콤이 협찬했다.

우수상으로는 △금융지수의 유용성 분석과 활용 방안(경희대 무역학과 강유선,경제학과 정선영) △환율 변동성과 국가 수익률 예측오차의 구조적 상관관계 분석을 통한 외환부문 안정화 방안 연구(경희대 경제학과 최상현 고형우)가 각각 선정됐다. 가작은 △한국에서 보통주와 우선주의 가치 차이(서울대 경영학과 이재욱,경제학과 이현정) △특허경쟁 모형을 이용한 대체에너지 개발 활성화 방안 연구(연세대 경제학과 이현섭 박광용)가 차지했다.

시상식은 14일 오전 10시 30분 한경 17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