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단체장 솔직토크] (5) 박준영 전남도지사 ‥ 책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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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에 "한번 읽어보라" 권하면 목포서점은 책 전쟁!
박준영 지사는 '도산 안창호 평전'을 만난 것을 필생의 행운으로 삼고 있다. 대학 신입생 때 우연히 읽은 이 한 권의 책은 그에게 늘 한 자리에서 빛나는 북극성이 됐다.
젊은 박준영은 그의 좌우명인 '참배나무에 참배 열리고 돌배나무에 돌배 열린다'를 만났다. 너무도 당연한 것 같은 짧은 한 문장이 혼돈 속에서 방황하던 청년 박준영을 깨웠다. "모든 것은 뿌린 대로 거둔다는 배나무의 비교를 만나는 순간 눈과 귀가 트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박 지사는 책벌레로도 유명하다. 그에게 책은 스승이며 마르지 않는 지혜의 샘이다. 도정 현안이 산적해 있는 요즘에도 그는 자기 전 30분간 책을 본다. '뉴골든 에이지' '자본주의는 망했다' 등 주로 경제 관련 서적이다. 미래를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전남도가 국가에 도움이 되도록 하려면 무엇을 해야 할지 등의 고민을 풀기 위해서란다.
박 지사의 이런 책사랑이 요즘 도청에 독서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얼마전 박 지사는 직원들에게 '바이오테크 혁명'이란 책을 읽어 보라고 지시했다. 생물산업은 물론 우주산업과 관광산업 등 전남도가 추구해야 할 미래산업에 관한 내용이 잘 정리돼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 때문에 한때 목포권에서는 책 구하기 전쟁이 한바탕 벌어졌다. 전문서인 까닭에 목포권에 책이 많지 않은 데다 직원들이 앞다퉈 책을 사러 다니면서 빚어진 현상이다.
젊은 박준영은 그의 좌우명인 '참배나무에 참배 열리고 돌배나무에 돌배 열린다'를 만났다. 너무도 당연한 것 같은 짧은 한 문장이 혼돈 속에서 방황하던 청년 박준영을 깨웠다. "모든 것은 뿌린 대로 거둔다는 배나무의 비교를 만나는 순간 눈과 귀가 트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박 지사는 책벌레로도 유명하다. 그에게 책은 스승이며 마르지 않는 지혜의 샘이다. 도정 현안이 산적해 있는 요즘에도 그는 자기 전 30분간 책을 본다. '뉴골든 에이지' '자본주의는 망했다' 등 주로 경제 관련 서적이다. 미래를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전남도가 국가에 도움이 되도록 하려면 무엇을 해야 할지 등의 고민을 풀기 위해서란다.
박 지사의 이런 책사랑이 요즘 도청에 독서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얼마전 박 지사는 직원들에게 '바이오테크 혁명'이란 책을 읽어 보라고 지시했다. 생물산업은 물론 우주산업과 관광산업 등 전남도가 추구해야 할 미래산업에 관한 내용이 잘 정리돼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 때문에 한때 목포권에서는 책 구하기 전쟁이 한바탕 벌어졌다. 전문서인 까닭에 목포권에 책이 많지 않은 데다 직원들이 앞다퉈 책을 사러 다니면서 빚어진 현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