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그룹 리스크 우려 과도"-현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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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11일 CJ CGV에 대해 그룹 리스크로 인해 주가가 관람료 인상 이전 수준으로 단기 급락했지만 이는 과도한 우려로 판단된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한익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 최근 그룹 리스크 증가로 촉발된 CJ CGV의 주가 약세 국면은 자금 여력을 감안할 때 종국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CJ CGV 주가는 관람료 인상 기대감이 반영되기 이전 수준으로 회귀하며 약세를 보이고 있는 상태다. 주된 원인은 온미디어 인수 검토로 야기된 그룹 리스크의 증가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하지만 한 연구원은 그룹 차원의 온미디어 인수에 CJ CGV가 참여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인수 및 인수 자금 분담 여부, 그리고 분담금 규모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하지만 현실적으로 CJ CGV가 그룹의 온미디어 인수에 참여할 수 있는 여력은 극히 제한적인 점을 감안할 때 이와 같은 역선택은 일어나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7월 전국관객은 전년 대비 4% 감소했지만 흥행 대작 개봉이 하순에 몰려 있어 8월 관객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한익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 최근 그룹 리스크 증가로 촉발된 CJ CGV의 주가 약세 국면은 자금 여력을 감안할 때 종국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CJ CGV 주가는 관람료 인상 기대감이 반영되기 이전 수준으로 회귀하며 약세를 보이고 있는 상태다. 주된 원인은 온미디어 인수 검토로 야기된 그룹 리스크의 증가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하지만 한 연구원은 그룹 차원의 온미디어 인수에 CJ CGV가 참여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인수 및 인수 자금 분담 여부, 그리고 분담금 규모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하지만 현실적으로 CJ CGV가 그룹의 온미디어 인수에 참여할 수 있는 여력은 극히 제한적인 점을 감안할 때 이와 같은 역선택은 일어나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7월 전국관객은 전년 대비 4% 감소했지만 흥행 대작 개봉이 하순에 몰려 있어 8월 관객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