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미 달러 강세 속 1230원대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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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사흘째 상승, 8거래일만에 1230원대에 안착했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50분 현재 전날보다 7.3원 상승한 1235.5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그간 내리막을 정리하고 오름세를 탈 예정이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과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 결정을 지켜보자는 관망세가 겹치면서 약세를 보이면서 환율은 전날보다 4.8원 오른 1233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그간 약세를 나타내던 미 달러화도 비농업부문 일자리 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경기회복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면서 환율 상승을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1233원에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개장 직후 1231원으로 밀려 내려갔지만 코스피 지수가 하락세를 보인 탓에 1230원대 중반으로 올라서 상승폭을 늘리고 있는 모습이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50분 현재 전날보다 0.85p 내린 1575.26을 기록하고 있으며, 코스닥 지수는 2.10p 오른 518.80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259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이며 환율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외인들은 20일째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앞서 간밤 열린 뉴욕 증시는 하락 마감됐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주말보다 32.12p 하락한 9337.95를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도 8.01p 내린 1992.24를 나타냈고, S&P500지수 역시 3.38p 떨어진 1007.10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에 따라 미국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1개월물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인 지난 8일보다 10.5원 상승한 1233.5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서희연 기자 shyremon@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50분 현재 전날보다 7.3원 상승한 1235.5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그간 내리막을 정리하고 오름세를 탈 예정이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과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 결정을 지켜보자는 관망세가 겹치면서 약세를 보이면서 환율은 전날보다 4.8원 오른 1233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그간 약세를 나타내던 미 달러화도 비농업부문 일자리 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경기회복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면서 환율 상승을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1233원에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개장 직후 1231원으로 밀려 내려갔지만 코스피 지수가 하락세를 보인 탓에 1230원대 중반으로 올라서 상승폭을 늘리고 있는 모습이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50분 현재 전날보다 0.85p 내린 1575.26을 기록하고 있으며, 코스닥 지수는 2.10p 오른 518.80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259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이며 환율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외인들은 20일째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앞서 간밤 열린 뉴욕 증시는 하락 마감됐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주말보다 32.12p 하락한 9337.95를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도 8.01p 내린 1992.24를 나타냈고, S&P500지수 역시 3.38p 떨어진 1007.10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에 따라 미국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1개월물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인 지난 8일보다 10.5원 상승한 1233.5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서희연 기자 shyrem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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