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이사장 박정남)은 2007년 설립 이후 인천시 산하 환경기초시설을 전문적으로 관리하고 공공부문의 경쟁력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재 6개 하수처리장과 2개 소각장,1개 스포츠센터를 인수해 운영하고 있다.

인천환경공단은 무엇보다 혐오시설로 인식돼 오던 환경기초시설에서 다양한 고객만족 이벤트와 편익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새롭고 친숙한 친환경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인천환경공단은 전 사업소에서 ISO 14001 인증을 받아 환경관리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가동하고 있으며 최상의 하수 처리와 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전문 연구인력으로 이뤄진 환경연구개발(R&D)팀을 운영함으로써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그 결과 최근에는 음식물 침출수 소각부문 연계처리,방수막 설치 등 40여건의 크고 작은 연구성과를 내기도 했다. 특히 부직포를 이용한 고효율 여과장치 개발 등 5건의 특허 출원과 등록을 통해 예산 절감은 물론,기술료 수입을 창출하고 있기도 하다. 대외적으로는 시민단체,기관,기업체 등 다양한 환경 관련 기관들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한 차원 높은 지역환경 개선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인천환경공단은 사회책임 경영(CSR)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환경가치를 공유하고 환경보전을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혁신경영을 추진해가고 있다. 또한 시민단체,교육기관 등과 연계한 에코투어(Eco-Tour)를 통해 환경보전 캠페인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