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FT아일랜드가 SBS 주말특별기획 ‘스타일’의 톱스타 카메오 군단에 합류해 촬영을 마쳤다.

FT아일랜드는 10일 서울 이태원에서 진행된 '스타일' 200호 기념파티 촬영장에 참석해 실제 못지 않은 연기를 뽐냈다. 이들은 기념파티 레드카펫 입장과 축하공연으로 타이틀 곡 ‘바래’를 선사했다.

FT아일랜드의 출연은 연기자 류시원의 적극적인 섭외로 성사됐다.

이날 최민환, 이재진, 이홍기, 최종훈은 드라마 및 시트콤 출연으로 경험이 있지만, 송승현은 첫 드라마 출연이라 감회가 남달랐다. FT아일랜드 멤버들은 “떨리기도 하지만 무대에 서는 기분으로 즐겁게 촬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스타일’의 카메오로 FT아일랜드를 비롯 2NE1, 2PM, 강지환, 차예련 등이 깜짝 출연했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