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엘엠에스 52주 신고가…"넷북 수혜로 실적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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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엠에스가 실적 개선 기대로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엘엠에스는 LCD 백라이트 유닛 부품인 프리즘시트 제조업체다.
12일 오전 9시19분 현재 엘엠에스는 전날보다 6.06% 오른 7350원에 거래되며 4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장중 738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증권업계에서는 엘엠에스에 대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고, 실적 대비 저평가된 상태라고 평가했다.
이날 강윤흠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엘엠에스가 지난 2분기에 깜짝 실적을 거뒀고, 하반기에는 넷북 대응 필름 부문의 성장으로 실적 개선이 보다 가속화될 것"이라며 "올해 예상 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 7.3배 수준으로 저평가된 상태"라고 분석했다.
앞서 전종규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도 "엘엠에스가 중소형 프리즘시트 부문 세계 시장 점유율 55%에 달하는 시장지배력을 발판으로 최근 3년간 매출이 연평균 51.4% 증가하는 안정적인 성장기조를 나타내고 있다"고 최근 보고서에서 밝혔다.
이어 그는 "오는 10월부터 중대형 제품 관련 매출이 발생하면서 9000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중대형 시장에 본격 진입할 것으로 예상돼 중장기적인 성장스토리가 주목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12일 오전 9시19분 현재 엘엠에스는 전날보다 6.06% 오른 7350원에 거래되며 4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장중 738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증권업계에서는 엘엠에스에 대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고, 실적 대비 저평가된 상태라고 평가했다.
이날 강윤흠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엘엠에스가 지난 2분기에 깜짝 실적을 거뒀고, 하반기에는 넷북 대응 필름 부문의 성장으로 실적 개선이 보다 가속화될 것"이라며 "올해 예상 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 7.3배 수준으로 저평가된 상태"라고 분석했다.
앞서 전종규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도 "엘엠에스가 중소형 프리즘시트 부문 세계 시장 점유율 55%에 달하는 시장지배력을 발판으로 최근 3년간 매출이 연평균 51.4% 증가하는 안정적인 성장기조를 나타내고 있다"고 최근 보고서에서 밝혔다.
이어 그는 "오는 10월부터 중대형 제품 관련 매출이 발생하면서 9000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중대형 시장에 본격 진입할 것으로 예상돼 중장기적인 성장스토리가 주목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