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한유화, 최대실적 기대에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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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유화가 2분기에 분기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나흘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12일 오전 10시26분 현재 대한유화는 전날보다 1700원(3.09%) 오른 5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 때 5만8700원까지 올라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백영찬 SK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대한유화의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은 621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것"이라며 "상반기 중국의 폴리프로필렌(PP) 수입물량이 전년동기 대비 104.5% 급증하는 등 중국 경기부양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백 연구원은 "대한유화는 설비증설과 고도화로 기업가치가 한 단계 올라갔다"며 "하반기에도 실적호전이 예상되며 우량한 자산도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SK증권은 대한유화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4079억원과 621억원으로 추정하며, 투자의견 '매 수'와 목표주가 8만3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12일 오전 10시26분 현재 대한유화는 전날보다 1700원(3.09%) 오른 5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 때 5만8700원까지 올라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백영찬 SK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대한유화의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은 621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것"이라며 "상반기 중국의 폴리프로필렌(PP) 수입물량이 전년동기 대비 104.5% 급증하는 등 중국 경기부양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백 연구원은 "대한유화는 설비증설과 고도화로 기업가치가 한 단계 올라갔다"며 "하반기에도 실적호전이 예상되며 우량한 자산도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SK증권은 대한유화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4079억원과 621억원으로 추정하며, 투자의견 '매 수'와 목표주가 8만3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