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롯데마트가 바캉스 이후 감소하는 쇼핑 수요를 살리기 위해 대대적인 생필품 할인 및 상품권 증정 행사를 연다.

롯데마트는 오는 19일까지 200여개 주요 가공식품과 생활용품을 선정해 최대 50% 싸게 팔고,해당 행사상품을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들에게 5000원권 롯데상품권을 준다.구매금액의 최대 16%를 상품권으로 돌려 받는 것으로 반환비율이 일반적인 상품권 행사(구매액의 5~10%)보다 높다.

행사 주요 상품은 ‘청정원 순창 쌈장(500g+500g·2350원),‘맥심 아이스 커피믹스(18.3gX100포·1만5890원),‘크라운 버터와플5000(300g·2780원),‘파워크린 기획(3.7kgX2입·1만1900원),‘하기스 매직 팬티 박스(대형/70P·2만5900원) 등이다.우주희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행사 상품은 가격 할인은 물론 높은 비율의 상품권 증정 혜택까지 제공하는 만큼 실질적인 할인효과는 더욱 크다”고 설명했다.

롯데마트는 또 같은 기간 여름 상품 초특가 행사도 진행한다.‘여름 언더웨어 창고 대방출전’에선 제임스딘,NX21 등 유명 브랜드 언더웨어 상품도 최대 50% 할인하고 대표적인 여름 상품인 아이스박스도 전 품목을 20~60% 싸게 판매한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