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이에너지, "갈베스톤 광구, 8월말 본격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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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자원개발 전문기업 유아이에너지는 12일 이달말부터 미국 멕시코만 갈베스톤(Galveston Block A-155)광구의 천연가스 생산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미국 천연가스 시설 공사업체 페레그린의 장비 설치 작업이 현지 사정으로 인해 다소 지연됐으나 생산을 위한 바지선이 지난 10일에 도착, 2주간의 최종 마무리 작업을 거쳐 이달 말에 본격 생산에 들어간다.
갈베스톤 광구는 가채 매장량이 10.9 Bcf(Billion Cubic Feet)로, 기존의 웨스트 카메론 230광구의 6.1 Bcf, 이스트 카메론 281광구의 2.0 Bcf보다 규모면에서 월등히 크다. 유아이에너지는 갈베스톤 광구 10.81%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최규선 유아이에너지 회장은 "현지 사정으로 인해 다소 생산이 지연됐으나 이번 달에는 생산과 동시에 본사 매출에 기여, 하반기에는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이라크 바지안 광구 개발 사업 및 추가 지분 확보 계획도 매끄럽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회사측에 따르면 미국 천연가스 시설 공사업체 페레그린의 장비 설치 작업이 현지 사정으로 인해 다소 지연됐으나 생산을 위한 바지선이 지난 10일에 도착, 2주간의 최종 마무리 작업을 거쳐 이달 말에 본격 생산에 들어간다.
갈베스톤 광구는 가채 매장량이 10.9 Bcf(Billion Cubic Feet)로, 기존의 웨스트 카메론 230광구의 6.1 Bcf, 이스트 카메론 281광구의 2.0 Bcf보다 규모면에서 월등히 크다. 유아이에너지는 갈베스톤 광구 10.81%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최규선 유아이에너지 회장은 "현지 사정으로 인해 다소 생산이 지연됐으나 이번 달에는 생산과 동시에 본사 매출에 기여, 하반기에는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이라크 바지안 광구 개발 사업 및 추가 지분 확보 계획도 매끄럽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