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온라인은 12일 올 2분기 영업이익이 16억7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1.9%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44억2000만원, 11억6300만원으로 30%, 69.2% 줄어든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예당온라인은 "게임 비수기라는 시기적 요인과 환율 하락 등에 영향을 받았지만 하반기 신작 게임 수출에 힘입어 해외 매출은 계속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회사측은 "9월부터 온라인 음악연주게임 '밴드마스터'를 시작으로 '프리스톤테일 워', 인기 댄스게임 '오디션'의 후속작 '오디션2', '패온라인' 등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라며 "신작 런칭과 해외 수출로 4분기부터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 덧붙였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