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2일 인기 스마트폰 옴니아의 후속 모델인 '옴니아2'를 네덜란드 중국 호주 등 세계 20여개국에 내놨다. 이 제품은 3.7인치 WVGA(800?C480화소)급 AM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화면을 장착해 화질을 크게 개선한 점이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옴니아2로 영화 드라마 인터넷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생동감 있게 감상할 수 있다"며 "3차원 효과를 강조한 사용자 환경(UI)인 '터치위즈 2.0'을 적용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