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머랠리 아직 끝나지 않았다" 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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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3일 "증시의 써머 랠리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조정에 대한 두려움을 갖기는 아직 이르다"는 의견을 내놨다.
박중섭 대신증권 연구원은 "경기와 기업실적 모멘텀이 가속화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예상보다 큰 주가 하락이 나타나도 단기간 내 급반등이 출현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중국 상하이종합지수의 반등 시점이 임박했다는 점, 외국인이 본격적인 매도에는 나서지 않고 있다는 점, 코스피 밸류에이션(가치 대비 주가) 매력이 여전하다는 점에서 조정에 두려움을 가질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여기에다 한국과 미국의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미국의 7월 소매판매 증가율이 6월에 이어 개선될 것으로 예상돼 소비개선 기대감이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미국 소매판매(전년동월비)와 유사한 추이를 보이는 신규 취업자수 변동과 ISM 서비스업 지수가 소매판매에 앞서 반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의 경우 주식시장과 강한 동행성을 보이는 경기선행지수와 순상품교역조건 지수의 증가율(전년동월비)이 앞으로 3개월간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경제지표 결과를 반영해 월말로 갈수록 증시도 강하게 반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박중섭 대신증권 연구원은 "경기와 기업실적 모멘텀이 가속화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예상보다 큰 주가 하락이 나타나도 단기간 내 급반등이 출현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중국 상하이종합지수의 반등 시점이 임박했다는 점, 외국인이 본격적인 매도에는 나서지 않고 있다는 점, 코스피 밸류에이션(가치 대비 주가) 매력이 여전하다는 점에서 조정에 두려움을 가질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여기에다 한국과 미국의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미국의 7월 소매판매 증가율이 6월에 이어 개선될 것으로 예상돼 소비개선 기대감이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미국 소매판매(전년동월비)와 유사한 추이를 보이는 신규 취업자수 변동과 ISM 서비스업 지수가 소매판매에 앞서 반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의 경우 주식시장과 강한 동행성을 보이는 경기선행지수와 순상품교역조건 지수의 증가율(전년동월비)이 앞으로 3개월간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경제지표 결과를 반영해 월말로 갈수록 증시도 강하게 반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