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이익증가세 유지 전망-NH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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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3일 롯데쇼핑이 이익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홍성수 연구원은 "백화점 부문은 잦은 비에도 불구하고 판촉 행사를 통해 매출을 만회했으나 대형마트는 기후의 영향을 그대로 받았다"며 "7월 동일점포 성장률은 백화점이 4~5% 증가했고, 대형마트는 5% 감소, 슈퍼마켓은 0~1% 수준을 보였다"고 전했다.
홍 연구원은 "올 3분기엔 총매출액 2조8799억원과 영업이익 163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 매출 측은 7월 대형마트의 부진이 다소 부담이지만, 백화점의 호조가 이를 보완할 것"으로 전망했다 .
그는 "완만한 소비 회복으로 롯데쇼핑의 이익 증가세는 유지될 것"이라며 "롯데마트와 롯데슈퍼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홍 연구원은 "롯데쇼핑의 주가는 진난달 대형마트 영업 부진의 영향으로 단기적으로 횡보 국면을 전망한다" 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 증권사 홍성수 연구원은 "백화점 부문은 잦은 비에도 불구하고 판촉 행사를 통해 매출을 만회했으나 대형마트는 기후의 영향을 그대로 받았다"며 "7월 동일점포 성장률은 백화점이 4~5% 증가했고, 대형마트는 5% 감소, 슈퍼마켓은 0~1% 수준을 보였다"고 전했다.
홍 연구원은 "올 3분기엔 총매출액 2조8799억원과 영업이익 163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 매출 측은 7월 대형마트의 부진이 다소 부담이지만, 백화점의 호조가 이를 보완할 것"으로 전망했다 .
그는 "완만한 소비 회복으로 롯데쇼핑의 이익 증가세는 유지될 것"이라며 "롯데마트와 롯데슈퍼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홍 연구원은 "롯데쇼핑의 주가는 진난달 대형마트 영업 부진의 영향으로 단기적으로 횡보 국면을 전망한다" 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