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6거래일째 상한가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14분 현재 쌍용차는 전날보다 520원(14.79%) 오른 4035원을 기록하며 또다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지난해 7월 이후 13개월만에 4000원을 회복했다.

쌍용자동차는 이르면 이번 주 중으로 산업은행으로부터 퇴직금과 위로금 명목의 구조조정 비용으로 130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전날 쌍용차에 1300억원의 구조조정 비용을 이번주내로 지원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 11일부터 각 생산공장의 가동을 순차적으로 재개하며 13일 정상 조업을 시작할 전망이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