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지방은행 일제히 상승…수익성 지표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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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행 주가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지방은행의 경우 총자산이익률(ROA), 순이자마진(NIM)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최근 시중은행을 능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산은행은 13일 오전 9시24분 현재 전날대비 1.73% 오른 1만1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일 기준으로 사흘 만에 반등이다.
대구은행과 제주은행은 각각 1.02%와 1.40% 상승한 1만4850원과 6500원을 기록중이다. 이들 모두 하락한 지 하룻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전북은행도 전날보다 0.60% 오른 6740원에 거래를 형성하고 있다.
이들 지방은행의 동반 강세는 시중은행보다 수익성 지표가 앞서는 등 꾸준한 실적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총자산이 29조8500억원인 부산은행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120억원에 달했다. 국내 1위인 국민은행(총자산 297조원)의 당기순이익은 386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익창출 능력에서 부산은행이 국민은행을 월등히 앞서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지방은행들의 ROA 등 수익성 지표가 시중은행들을 웃도는 등 호실적이 이어지고 있어 긍정적이라는 게 증시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지방은행의 경우 총자산이익률(ROA), 순이자마진(NIM)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최근 시중은행을 능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산은행은 13일 오전 9시24분 현재 전날대비 1.73% 오른 1만1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일 기준으로 사흘 만에 반등이다.
대구은행과 제주은행은 각각 1.02%와 1.40% 상승한 1만4850원과 6500원을 기록중이다. 이들 모두 하락한 지 하룻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전북은행도 전날보다 0.60% 오른 6740원에 거래를 형성하고 있다.
이들 지방은행의 동반 강세는 시중은행보다 수익성 지표가 앞서는 등 꾸준한 실적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총자산이 29조8500억원인 부산은행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120억원에 달했다. 국내 1위인 국민은행(총자산 297조원)의 당기순이익은 386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익창출 능력에서 부산은행이 국민은행을 월등히 앞서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지방은행들의 ROA 등 수익성 지표가 시중은행들을 웃도는 등 호실적이 이어지고 있어 긍정적이라는 게 증시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