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공화당 허경영 총재의 디지털 싱글곡 '콜미(Call me)' 티저영상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경제공화당 측은 13일 오전 '콜미'의 티저영상을 공개하며 "오는 8월 15일 광복절에 맞춰 허경영 총재가 직접 가사를 쓰고 부른 '콜미를 발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내 눈을 바라봐 넌 행복해 질 거야 허경영을 불러봐 건강해 질거야…'라는 독특한 가사가 인상적인 '콜미'는 인디 록밴드 '뷰렛'의 이교원씨가 작곡을 허 총재가 작사한 곡으로 15일 허 총재의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허 총재는 음원공개와 함께 노래에 맞춰 '무중력 춤'과 '오링 춤'등 안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허경영 총재는 지난 2007년 제 17대 대선후보로 올라 파격적인 공약과 돌출 발언으로 '허본좌'라는 별칭을 얻었다. 하지만 그는 지난 2008년 공직 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수감된 바 있으며 1년 6개월간의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

허경영은 '마이클 잭슨과 故노무현 전 대통령이 사망직전 나에게 찾아왔다' '유체이탈이 가능하다' 등의 돌발 발언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