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 대부분 상승…日 수출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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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가 13일 미국 증시 급등 영향으로 대부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증시만 소폭 하락 중이다.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날보다 76.14포인트(0.73%) 상승한 10511.14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경기 안정화 발언으로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며 "엔·달러 환율도 96엔선 부근에서 약세를 나타내 수출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동차주가 상승세를 보였다. 닛산이 1.5%, 혼다가 1.3%, 도요타가 1.2% 올랐다. 철강주인 신일본제철이 1.8%, 기술주인 교세라와 후지쯔가 각각 1.9%, 1.7% 상승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오전 11시20분 현재 1.59% 상승한 7009.14로 7000선을 회복했다. 홍콩 항셍지수도 2.07% 오른 20857.89를 기록 중이다.
한국 코스피지수도 1576.68로 전날보다 0.72%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27% 내린 3104.21을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날보다 76.14포인트(0.73%) 상승한 10511.14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경기 안정화 발언으로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며 "엔·달러 환율도 96엔선 부근에서 약세를 나타내 수출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동차주가 상승세를 보였다. 닛산이 1.5%, 혼다가 1.3%, 도요타가 1.2% 올랐다. 철강주인 신일본제철이 1.8%, 기술주인 교세라와 후지쯔가 각각 1.9%, 1.7% 상승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오전 11시20분 현재 1.59% 상승한 7009.14로 7000선을 회복했다. 홍콩 항셍지수도 2.07% 오른 20857.89를 기록 중이다.
한국 코스피지수도 1576.68로 전날보다 0.72%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27% 내린 3104.21을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