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13일 제5회 키움증권 대학생 주식 모의투자대회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월29일부터 7월31일까지 5주간 진행됐고, 대학생 7123명이 참가했다.

1위는 수익률 167%를 기록한 숭실대학교 손규성 씨가 차지했다. 2위와 3위에는 홍익대학교 김해종 씨와 부산대학교 변종훈 씨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수상자 1∼3위에게는 각각 1위 300만원, 2위 200만원, 3위 100만원의 장학금과 함께 겨울방학 인턴십 기회가 부여된다.

아울러 1위에서 10위까지의 학생들에게는 업종 담당 애널리스트와 함께 하는 기업탐방 기회가 부상으로 제공된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