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여행株, 환율 하락에 동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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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주들이 환율 하락에 힘입어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3일 오후 1시 47분 현재 하나투어는 전날보다 1300원(3.58%) 오른 3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2500원(6.72%) 급등한 3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장중 한때 52주 신고가인 4만650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세계투어가 3.35%, 모두투어가 2.21% 오름세를 나타내는 중이다.
이 같은 상승세는 원·달러 환율이 이날 5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서 1230원대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 호재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손윤경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성수기 중에 환율이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 심리적으로 좋게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그는 "6월달까지 여행객수가 전년대비 30%까지 급감했었으나 7, 8월 들어 전년대비 감소폭이 한자릿수로 줄어드는 등 여행업황이 좋은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13일 오후 1시 47분 현재 하나투어는 전날보다 1300원(3.58%) 오른 3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2500원(6.72%) 급등한 3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장중 한때 52주 신고가인 4만650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세계투어가 3.35%, 모두투어가 2.21% 오름세를 나타내는 중이다.
이 같은 상승세는 원·달러 환율이 이날 5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서 1230원대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 호재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손윤경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성수기 중에 환율이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 심리적으로 좋게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그는 "6월달까지 여행객수가 전년대비 30%까지 급감했었으나 7, 8월 들어 전년대비 감소폭이 한자릿수로 줄어드는 등 여행업황이 좋은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