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李대통령, 국정기조 바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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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투쟁에 열중인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13일 기자간담회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각을 세웠다. 정 대표는 이날 대통령의 8 · 15 경축사에 담겨야 할 다섯 가지 조건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정 대표는 "이 대통령의 지지율이 겨우 30% 선에 턱걸이하고 있는데 이런 수준 갖고는 대통령이 아무 일도 할 수 없다"며 "최소한 50% 지지율은 넘어야 국정운영을 제대로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대북정책,부자감세,4대강 사업 등의 국정 기조를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특히 도덕성 등 인사 기준이 명확해야 하고 지역성을 떠난 탕평인사와 노(NO)맨을 등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며 "능력 위주의 인사가 돼야지 친이 친박의 나눠먹기식 인사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날을 세웠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정 대표는 "이 대통령의 지지율이 겨우 30% 선에 턱걸이하고 있는데 이런 수준 갖고는 대통령이 아무 일도 할 수 없다"며 "최소한 50% 지지율은 넘어야 국정운영을 제대로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대북정책,부자감세,4대강 사업 등의 국정 기조를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특히 도덕성 등 인사 기준이 명확해야 하고 지역성을 떠난 탕평인사와 노(NO)맨을 등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며 "능력 위주의 인사가 돼야지 친이 친박의 나눠먹기식 인사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날을 세웠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