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선덕여왕'에 출연중인 덕만 이요원이 말복인 13일 스태프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무더위 속에서 촬영에 매진하느라 심신이 지친 스태프들은 환호하며 맛있게 즐겼다는 후문이다.

의정부 여함산 수련장 산자락에서 오전 촬영을 마친 스태프들은 의정부 대장금 세트로 옮겨 이요원이 사전에 준비한 삼계탕을 즐겼다.

24회 방송에서 수도권 TNS 시청률로 무려 41.7% 까지 치솟으며 국민드라마로 자리매김한 '선덕여왕'의 주역인 이요원 엄태웅 이승효 등은 웃음꽃을 피우며 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다른 스태프는 “극중에서 닭을 좋아하는 비담 김남길이 삼계탕을 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비담은 극중에서 닭고기를 너무 좋아해 ‘백숙비담’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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