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결산법인인 한국슈넬제약(대표이사 이천수)은 14일 올 3분기(2009년 4월1일~2009년 6월 30일)에 큰 폭의 영업이익 및 순이익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국슈넬제약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07% 성장한 290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기록한 5억원 적자에서 45억원 흑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이익도 지난해 동기 114억원 대규모 적자에서 21억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난 분기에 이어 이번 분기에도 흑자 영업구조가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