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8일만에 하락…유니슨 이틀째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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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8거래일만에 하락했다.
14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0.59포인트, 0.11% 내린 531.12에 장을 마감했다.
월마트 분기실적 호조에 힘입어 미국 증시가 상승했다는 소식에 코스닥 지수는 오름세로 출발했지만, 기관과 기타법인의 매물에 발목이 잡혔다.
지수는 536.81로 장을 시작한 후 갈수록 상승폭이 줄었고, 오후들어 결국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기관은 17억원, 기타법인은 140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매수와 매도를 오락가락하다 54억원 순매수로 장을 마쳤다. 개인은 54억원어치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였다.
장중 7% 넘게 달아올랐던 서울반도체는 1%대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셀트리온은 3.31% 밀렸고, 메가스터디, 다음, 코미팜, 동국산업, 주성엔지니어링도 약세를 기록했다.
차바이오앤은 4.26% 하락했다.
반면 유니슨은 대규모 수주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를 쳤다. 유니슨은 중국 인민정부 요녕성 부신시와 4조원 규모의 풍력발전기 공급 MOU를 14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그 밖에 SK브로드밴드, 태광, CJ오쇼핑,네오위즈게임즈, 평산, GS홈쇼핑, 엘앤에프 등도 상승했다.
2분기 사상최대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밝힌 크로바하이텍이 3.5% 올랐다.
오성엘에스티가 업계 최고 순도의 폴리실리콘를 개발했다고 밝혀 상한가를 쳤다.
슈프리마가 411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해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이날 422개 종목이 오르고 514개 종목이 하락했다. 95개 종목이 보합세였다.
코스닥 거래량은 8억7359만주로 전일대비 1억15836만주 줄었다. 거래대금은 2조6494억원으로 5464억원 감소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14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0.59포인트, 0.11% 내린 531.12에 장을 마감했다.
월마트 분기실적 호조에 힘입어 미국 증시가 상승했다는 소식에 코스닥 지수는 오름세로 출발했지만, 기관과 기타법인의 매물에 발목이 잡혔다.
지수는 536.81로 장을 시작한 후 갈수록 상승폭이 줄었고, 오후들어 결국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기관은 17억원, 기타법인은 140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매수와 매도를 오락가락하다 54억원 순매수로 장을 마쳤다. 개인은 54억원어치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였다.
장중 7% 넘게 달아올랐던 서울반도체는 1%대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셀트리온은 3.31% 밀렸고, 메가스터디, 다음, 코미팜, 동국산업, 주성엔지니어링도 약세를 기록했다.
차바이오앤은 4.26% 하락했다.
반면 유니슨은 대규모 수주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를 쳤다. 유니슨은 중국 인민정부 요녕성 부신시와 4조원 규모의 풍력발전기 공급 MOU를 14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그 밖에 SK브로드밴드, 태광, CJ오쇼핑,네오위즈게임즈, 평산, GS홈쇼핑, 엘앤에프 등도 상승했다.
2분기 사상최대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밝힌 크로바하이텍이 3.5% 올랐다.
오성엘에스티가 업계 최고 순도의 폴리실리콘를 개발했다고 밝혀 상한가를 쳤다.
슈프리마가 411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해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이날 422개 종목이 오르고 514개 종목이 하락했다. 95개 종목이 보합세였다.
코스닥 거래량은 8억7359만주로 전일대비 1억15836만주 줄었다. 거래대금은 2조6494억원으로 5464억원 감소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