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싼 ix' 25일 출시‥17일부터 사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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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투싼의 후속모델로 개발 중인 'LM'(프로젝트명)의 차 이름을 '투싼 ix'로 확정하고 17일부터 사전계약을 받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현대차는 오는 25일 투싼 ix를 공식 출시할 계획이다.
투싼은 미국 아리조나주 남동부에 위치한 도시로,쾌적한 기후를 가진 관광명소다.서브네임 ix는 △inspiring(영감을 주는),intelligence(총명함),innovation(혁신) 등 첨단 이미지와 함께 '나(I)을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젊은 세대'를 상징하는 'i'와 △쿠페 스타일의 CUV(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를 의미하는 'x'를 조합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100만대 이상 판매되며 '월드 밀리언 셀러'로 자리잡은 투싼의 브랜드 가치를 계승하는 동시에 한층 세련되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담기 위해 차량 이름을 투싼 ix로 결정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지난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한 LM의 컨셉트카 '익쏘닉(ix-onic)'의 ix와도 연계시킴으로써 익쏘닉이 갖고 있던 도시적이면서도 현대적인 디자인을 반영하려는 의도도 있다"고 덧붙였다.
투싼 ix는 동급 최강의 디젤엔진 R 2.0 엔진과 가솔린엔진 쎄타Ⅱ 2.0 엔진을 장착했다.6단 자동변속기도 적용,동력 성능을 높였다.디젤 모델은 국내 SUV 최고인 15.4km/ℓ(자동변속기 기준)의 연비를 확보했고,까다로운 유럽 배출가스 기준인 '유로5'를 충족했다.
또 △파노라마 썬루프 △버튼 시동 장치 △급제동 상황 시 방향지시등 등을 통해 위험을 알려주는 급제동 경보시스템 등 고급 · 첨단 사양을 적용했다.
현대차는 17일부터 사전계약을 받는 등 투싼 ix 사전마케팅도 본격화하기로 했다.19일까지 이 회사 홈페이지 (www.hyundai.com)를 통해 응모한 소비자 중 모두 80명을 추첨,오는 25일 열리는 투싼 ix 신차발표회에 초청할 예정이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
투싼은 미국 아리조나주 남동부에 위치한 도시로,쾌적한 기후를 가진 관광명소다.서브네임 ix는 △inspiring(영감을 주는),intelligence(총명함),innovation(혁신) 등 첨단 이미지와 함께 '나(I)을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젊은 세대'를 상징하는 'i'와 △쿠페 스타일의 CUV(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를 의미하는 'x'를 조합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100만대 이상 판매되며 '월드 밀리언 셀러'로 자리잡은 투싼의 브랜드 가치를 계승하는 동시에 한층 세련되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담기 위해 차량 이름을 투싼 ix로 결정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지난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한 LM의 컨셉트카 '익쏘닉(ix-onic)'의 ix와도 연계시킴으로써 익쏘닉이 갖고 있던 도시적이면서도 현대적인 디자인을 반영하려는 의도도 있다"고 덧붙였다.
투싼 ix는 동급 최강의 디젤엔진 R 2.0 엔진과 가솔린엔진 쎄타Ⅱ 2.0 엔진을 장착했다.6단 자동변속기도 적용,동력 성능을 높였다.디젤 모델은 국내 SUV 최고인 15.4km/ℓ(자동변속기 기준)의 연비를 확보했고,까다로운 유럽 배출가스 기준인 '유로5'를 충족했다.
또 △파노라마 썬루프 △버튼 시동 장치 △급제동 상황 시 방향지시등 등을 통해 위험을 알려주는 급제동 경보시스템 등 고급 · 첨단 사양을 적용했다.
현대차는 17일부터 사전계약을 받는 등 투싼 ix 사전마케팅도 본격화하기로 했다.19일까지 이 회사 홈페이지 (www.hyundai.com)를 통해 응모한 소비자 중 모두 80명을 추첨,오는 25일 열리는 투싼 ix 신차발표회에 초청할 예정이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