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진지오텍, 美원자력 ASME인증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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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진지오텍(대표 신언수)은 17일 미국 기계학회(ASME: American Society of Mechanical Engineers)로부터 원자력 발전 기자재 인증 'N'스탬프 인증 심사에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성진지오텍이 ASME로부터 심사 통과한 부문은 원자력 발전 주기자재 제작 인증서 'N'과 부품 생산 자격 및 원자력기기 조립 인증서 'NPT'와 'NA' 등 3개다. 3건 모두 원자로 안에 설치되는 핵심설비에 해당되는 클래스 1등급을 받았다는 점에서 향후 고부가 원전설비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공식 인증획득까지는 약 6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며 현재 ASME 심사팀으로부터 인증 추천을 받아 서류상 절차만 남겨둔 상태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또한 성진지오텍은 이번 ASME심사통과에 앞서 지난 2003년 8월 대한전기협회(KEPIC)로부터 국내 원전설비 공급자격인증인 'MN', 'SN' 인증을 모두 획득함으로써 원자력시장 진출에 대한 국내외 자격요건을 모두 확보하게 됐다.
성진지오텍 관계자는 "원자력 사업 공략 첫 무대를 북미 시장으로 잡고 있으며 현재 미국 지사 설립을 통해 글로벌 원전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며 "향후 원자력 분야의 기술을 세계시장에 수출하는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이번에 성진지오텍이 ASME로부터 심사 통과한 부문은 원자력 발전 주기자재 제작 인증서 'N'과 부품 생산 자격 및 원자력기기 조립 인증서 'NPT'와 'NA' 등 3개다. 3건 모두 원자로 안에 설치되는 핵심설비에 해당되는 클래스 1등급을 받았다는 점에서 향후 고부가 원전설비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공식 인증획득까지는 약 6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며 현재 ASME 심사팀으로부터 인증 추천을 받아 서류상 절차만 남겨둔 상태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또한 성진지오텍은 이번 ASME심사통과에 앞서 지난 2003년 8월 대한전기협회(KEPIC)로부터 국내 원전설비 공급자격인증인 'MN', 'SN' 인증을 모두 획득함으로써 원자력시장 진출에 대한 국내외 자격요건을 모두 확보하게 됐다.
성진지오텍 관계자는 "원자력 사업 공략 첫 무대를 북미 시장으로 잡고 있으며 현재 미국 지사 설립을 통해 글로벌 원전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며 "향후 원자력 분야의 기술을 세계시장에 수출하는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