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쌍용차, 8거래일만에 급반락…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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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가 7일간의 상한가 행진을 마치고 하락반전했다.
17일 오전 10시53분 현재 쌍용차는 전 거래일보다 430원(9.36%) 빠진 4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쌍용차는 노사협상이 타결된 지난 6일부터 전주말인 14일까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었다.
이날 개장 초에도 5320원까지 상승해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지만 장중 하락반전했다.
송상훈 교보증권 연구원은 "위험 요소가 많은 쌍용차가 그동한 상한가 행진을 했다는 것 자체가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라며 "그동안의 급등은 투기적 요소가 반영된 것 같다"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쌍용차 정도의 생산 규모로 자동차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는 없다"며 "결국 매각되는 것이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17일 오전 10시53분 현재 쌍용차는 전 거래일보다 430원(9.36%) 빠진 4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쌍용차는 노사협상이 타결된 지난 6일부터 전주말인 14일까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었다.
이날 개장 초에도 5320원까지 상승해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지만 장중 하락반전했다.
송상훈 교보증권 연구원은 "위험 요소가 많은 쌍용차가 그동한 상한가 행진을 했다는 것 자체가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라며 "그동안의 급등은 투기적 요소가 반영된 것 같다"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쌍용차 정도의 생산 규모로 자동차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는 없다"며 "결국 매각되는 것이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