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노, 신당 창당 공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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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친 노무현 전 대통령)세력 중 일부가 신당 창당을 공식화했다. 이병완 전 청와대 비서실장, 천호선 전 대변인 등 1642명은 17일 창당 제안을 통해 연내 창당과 2010년 지방선거 참여를 선언했다.
친노 인사들은 창당 선언문에서 "지난 1년반 동안 정치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 나라꼴이 어떻게 되는지 체험했다"며 "국민들은 정치가 문제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고 더 늦기 전에 새로운 정치가 세상을 바로잡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치노선을 계승한 신당이 창당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민주당 중심의 야권 정치지형에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이해찬 · 한명숙 전 국무총리,유시민 전 장관 등 친노그룹의 핵심 인물들은 이번 창당에 참여하지 않았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친노 인사들은 창당 선언문에서 "지난 1년반 동안 정치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 나라꼴이 어떻게 되는지 체험했다"며 "국민들은 정치가 문제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고 더 늦기 전에 새로운 정치가 세상을 바로잡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치노선을 계승한 신당이 창당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민주당 중심의 야권 정치지형에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이해찬 · 한명숙 전 국무총리,유시민 전 장관 등 친노그룹의 핵심 인물들은 이번 창당에 참여하지 않았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