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PR 매수 확대에 상승세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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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락을 보이며 방향성을 탐색하던 코스피 지수가 프로그램 매수세 확대에 힘입어 상승세로 돌아섰다.
18일 오전 9시 5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7.41포인트(0.48%) 오른 1554.47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뉴욕 증시가 경기 회복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에 2% 이상 급락했다는 소식에 전날보다 12.84포인트 내린 1534.22로 장을 시작했다.
장초반 개인, 외국인의 팔자와 프로그램 매수가 맞서면서 등락을 나타냈다. 이에 장중 1532.51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기관이 728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이 지수선물을 3400계약 이상 사들여 베이시스가 개선되면서 프로그램이 156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473억원, 외국인은 199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운수창고를 제외한 전업종이 오름세다. 전기가스, 보험, 의료정밀, 건설, 비금속광물, 은행 등이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상위종목들은 대체로 상승세다. 삼성전자, 한국전력, 현대차, 신한지주, 현대중공업, SK텔레콤, LG디스플레이, 현대모비스 등이 오르고 있고 포스코, LG 등이 내리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18일 오전 9시 5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7.41포인트(0.48%) 오른 1554.47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뉴욕 증시가 경기 회복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에 2% 이상 급락했다는 소식에 전날보다 12.84포인트 내린 1534.22로 장을 시작했다.
장초반 개인, 외국인의 팔자와 프로그램 매수가 맞서면서 등락을 나타냈다. 이에 장중 1532.51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기관이 728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이 지수선물을 3400계약 이상 사들여 베이시스가 개선되면서 프로그램이 156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473억원, 외국인은 199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운수창고를 제외한 전업종이 오름세다. 전기가스, 보험, 의료정밀, 건설, 비금속광물, 은행 등이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상위종목들은 대체로 상승세다. 삼성전자, 한국전력, 현대차, 신한지주, 현대중공업, SK텔레콤, LG디스플레이, 현대모비스 등이 오르고 있고 포스코, LG 등이 내리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