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강희가 최강 동안다운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세계적인 뷰티 브랜드 슈에무라는 18일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 배우 최강희와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슈에무라는 평소 트렌디하면서도 개성 있는 스타일로 20대~30대까지 여성의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는 패셔니스타 최강희를 새 모델로 발탁함으로써 고객층을 넓히고 브랜드 파워를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최강희는 올 9월부터 기존 모델인 탤런트 이혜영과 함께 슈에무라의 대표 얼굴로 활동하게 된다.

슈에무라의 브랜드 매니저 이윤진 이사는 “최강희씨의 풍부한 예술적 감수성과 자연스러움으로 트렌드를 선도하는 감각이 슈에무라의 브랜드 이미지와 잘 맞아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며 “20대~30대 여성들의 스타일 워너비로 떠오른 그녀인 만큼, 앞으로 슈에무라가 고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강희는 9월호 패션잡지에 신비롭고 로맨틱한 파스텔 메이크업 화보를 공개하며 슈에무라 모델로써의 첫 활동을 시작한다.

한편, 최강희는 오는 9월 초 방영되는 올리브 TV의 ‘최강희의 홍콩 컬러 판타지’를 통해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메이크업과 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강희는 최근 영화 '애자'에서 타이틀롤 ‘애자’ 역을 맡아 고등학생부터 건어물녀 캐릭터까지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는 거침없는 모습으로 분해 연기변신에 도전했다. 9월 10일 개봉.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