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서울시교육청은 18일 사단법인 해병대전우회 서울연합회와 학생 생활지도를 위한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에 따라 해병대전우회 서울연합회 소속 직원 2500여명은 하교시간을 중심으로 초·중·고 주변 취약지구를 집중 순찰하게 된다.해병대 측은 또 방학기간 초·중·고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또래지킴이 캠프’를 개최하고 각급 학교에 안전교육 강사를 파견해 안전교육 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학교폭력 예방,청소년 대상 범죄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