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하반기 이익증가 전망 유효"-현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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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20일 OCI에 대해 1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하반기에는 이익증가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
박대용 현대증권 연구원은 "3분기 들어 벤젠 등 주요 화학제품의 가격이 반등하고 있고, 7월에 가동한 연산 1만톤 규모의 폴리실리콘 2공장도 정상 수율 달성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OCI의 3분기 영업이익은 당초 추정치 1226억원을 웃도는 1426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폴리실리콘 국제 계약가격도 OCI에 유리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 6월 이후 kg당 국제 폴리실리콘 계약가격이 50달러 수준으로 횡보하고 있고 주요 폴리실리콘 업체의 제조원가가 40달러 수준임을 감안할 때 50달러 부근에서 저점을 형성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졌다"며 ""폴리실리콘 현물가격 역시 60달러 중후반에서 횡보하고 있는 만큼 OCI의 기존 계약가격의 재조정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경감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1분기 영업이익 901억원, 2분기 1103억원을 저점으로 OCI의 하반기 이익 증가 추세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은 단기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박대용 현대증권 연구원은 "3분기 들어 벤젠 등 주요 화학제품의 가격이 반등하고 있고, 7월에 가동한 연산 1만톤 규모의 폴리실리콘 2공장도 정상 수율 달성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OCI의 3분기 영업이익은 당초 추정치 1226억원을 웃도는 1426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폴리실리콘 국제 계약가격도 OCI에 유리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 6월 이후 kg당 국제 폴리실리콘 계약가격이 50달러 수준으로 횡보하고 있고 주요 폴리실리콘 업체의 제조원가가 40달러 수준임을 감안할 때 50달러 부근에서 저점을 형성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졌다"며 ""폴리실리콘 현물가격 역시 60달러 중후반에서 횡보하고 있는 만큼 OCI의 기존 계약가격의 재조정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경감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1분기 영업이익 901억원, 2분기 1103억원을 저점으로 OCI의 하반기 이익 증가 추세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은 단기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