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20일 하이닉스반도체에 대해 3분기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정 연구원은 "하이닉스는 단기급등에 따른 주가조정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그럼에도 3분기에 흑자전환한 점을 주목해 현재 적극적으로 매수할 것을 권한다"고 전했다.

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은 D램 및 낸드 플래시메모리 출하량 증가와 메모리 가격 상승 등으로 전분기대비 21.9% 증가한 2조425억원을 기록한다는 전망이다.

또한 영업손익측면에서는 출하량과 메모리가격의 상승, D램 54나노 비중증가에 의한 수익성 개선 등으로 흑자 전환된다는 것. 영업이익은 2366억원을 기록한다는 추정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