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탑엔지니어링, 파워로직스 인수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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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 장비 제조업체 탑엔지니어링이 2차전지 보호회로 부문의 강자인 파워로직스를 인수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탑엔지니어링 주가가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오전 9시 14분 현재 탑엔지니어링은 전날보다 650원(8.18%) 급등한 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탑엔지니어링에 인수 된 파워로직스는 1%대의 약세를 보이고 있다.
탑엔지니어링은 전일 장 마감후 공시를 통해 장내외에서 파워로직스 주식 197만6673주를 146억원에 추가 취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탑엔지니어링은 파워로직스 지분 20%(261만8110주)를 확보, 이 회사의 최대주주에 오르는 것과 동시에 경영권을 행사할수 있게 됐다.
파워로직스는 최근 경영진의 횡령ㆍ배임 혐의가 불거지며 상장폐지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등 정상적인 경영이 힘든 상태였다. 탑엔지니어링의 이번 인수로 경영권 안정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20일 오전 9시 14분 현재 탑엔지니어링은 전날보다 650원(8.18%) 급등한 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탑엔지니어링에 인수 된 파워로직스는 1%대의 약세를 보이고 있다.
탑엔지니어링은 전일 장 마감후 공시를 통해 장내외에서 파워로직스 주식 197만6673주를 146억원에 추가 취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탑엔지니어링은 파워로직스 지분 20%(261만8110주)를 확보, 이 회사의 최대주주에 오르는 것과 동시에 경영권을 행사할수 있게 됐다.
파워로직스는 최근 경영진의 횡령ㆍ배임 혐의가 불거지며 상장폐지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등 정상적인 경영이 힘든 상태였다. 탑엔지니어링의 이번 인수로 경영권 안정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