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지구의 아파트 청약열기가 단독주택용지로 이어졌다.

한국토지공사는 인천청라지구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198필지에 대한 청약결과 88개 필지에 1866명이 접수해 평균 21 대 1,최고 41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한 단독주택용지는 청라지구 1단계 내 314필지 가운데 198필지로 1층 점포주택 및 2~3층 주거용 건축이 허용되는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다. 단지 내에서도 입지가 좋은 필지에만 청약이 집중적으로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1단계 점포겸용단독택지는 인천청라지구 초입에 있고 가정택지개발사업지구 및 가정오거리재생사업과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예정) 등과 가까워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