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IT 유망주는 LED·2차전지 등 테마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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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정보기술(IT)주들 중에서도 발광다이오드(LED) 등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는 테마종목에 주목하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정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20일 "글로벌 경기전망을 아직 낙관하기 힘들고 상반기 주요 IT주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는 점에서 하반기에 보다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내년 경제 성장 속도가 둔화되고 원 · 달러 환율이 하향 안정세를 보이는 와중에도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는 종목으로 압축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내년에는 IT업체 중에서도 LED와 2차전지 태양전지와 같은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는 종목들이 테마를 이룰 것"이라며 신성델타테크 한솔LCD 등을 대표종목으로 제시했다.
신규 라인 투자를 통해 점유율을 넓히고 있는 에이스디지텍과 부진을 벗어난 반도체,액정표시장치(LCD) 업체들의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주도 관심대상으로 꼽혔다.
이어 그는 "금호전기처럼 인수 · 합병(M&A)을 통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해 가고 있는 업체들도 주목하라"고 덧붙였다.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이정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20일 "글로벌 경기전망을 아직 낙관하기 힘들고 상반기 주요 IT주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는 점에서 하반기에 보다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내년 경제 성장 속도가 둔화되고 원 · 달러 환율이 하향 안정세를 보이는 와중에도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는 종목으로 압축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내년에는 IT업체 중에서도 LED와 2차전지 태양전지와 같은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는 종목들이 테마를 이룰 것"이라며 신성델타테크 한솔LCD 등을 대표종목으로 제시했다.
신규 라인 투자를 통해 점유율을 넓히고 있는 에이스디지텍과 부진을 벗어난 반도체,액정표시장치(LCD) 업체들의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주도 관심대상으로 꼽혔다.
이어 그는 "금호전기처럼 인수 · 합병(M&A)을 통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해 가고 있는 업체들도 주목하라"고 덧붙였다.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