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지와 약지' 성호르몬의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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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저녁 방송되는 KBS '생로병사의 비밀' 에서는 300회 특집으로 '뇌에도 성(♂♀)이 있다' 편이 방송된다.
태아의 뇌는 임신 6~8주 시기에 자궁속에서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의 영향을 얼마나 받느냐에 따라 '남성형 뇌'와 '여성형 뇌'로 나뉘어 진다고 한다.
그리고 뇌의 성별에 따라 남성적 혹은 여성적 성향은 물론 운동능력과 투자 성공 확률까지 달라진다.
이같은 사실을 토대로 뇌에 관해 알려진 지식의 90%가 최근 15년 이내의 연구결과물들이며, 21세기는 뇌의 세기라고 불릴 정도로 각 분야에서 활발한 뇌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그런데, 최근 들어 뇌 과학자들의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는 분야는 바로, '남자와 여자의 차이를 만드는 뇌의 비밀'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브레인 섹스(뇌의 性)와 생물학적 성별은 엄연히 다른 점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과연, 뇌의 무엇이 남녀의 차이를 만드는 것일까?
영국의 심리학자 존 매닝 교수는 뇌의 성별을 구분하는 단서로 검지와 약지의 비율(2D-4D ratio)을 꼽고 있다. 약지가 더 긴 경우, 상대적으로 테스토스테론에 많이 노출되어 남성형 뇌를 가진다는 것! 과연 사실인지 여러가지 실험을 통해 사실을 밝힌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태아의 뇌는 임신 6~8주 시기에 자궁속에서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의 영향을 얼마나 받느냐에 따라 '남성형 뇌'와 '여성형 뇌'로 나뉘어 진다고 한다.
그리고 뇌의 성별에 따라 남성적 혹은 여성적 성향은 물론 운동능력과 투자 성공 확률까지 달라진다.
이같은 사실을 토대로 뇌에 관해 알려진 지식의 90%가 최근 15년 이내의 연구결과물들이며, 21세기는 뇌의 세기라고 불릴 정도로 각 분야에서 활발한 뇌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그런데, 최근 들어 뇌 과학자들의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는 분야는 바로, '남자와 여자의 차이를 만드는 뇌의 비밀'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브레인 섹스(뇌의 性)와 생물학적 성별은 엄연히 다른 점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과연, 뇌의 무엇이 남녀의 차이를 만드는 것일까?
영국의 심리학자 존 매닝 교수는 뇌의 성별을 구분하는 단서로 검지와 약지의 비율(2D-4D ratio)을 꼽고 있다. 약지가 더 긴 경우, 상대적으로 테스토스테론에 많이 노출되어 남성형 뇌를 가진다는 것! 과연 사실인지 여러가지 실험을 통해 사실을 밝힌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