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소폭 상승해 520선 회복에 나섰다.

21일 오전 9시14분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2.98포인트, 0.58% 오른 519.75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 미국 증시가 경기지표 개선에 사흘째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코스닥 지수는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4억원, 4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기타법인도 7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이 16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서울반도체가 1% 넘게 밀리고 있고 소디프신소재, 다음, 유니슨 등도 약세다. 셀트리온, 메가스터디, SK브로드밴드, 태웅, 네오위즈게임즈, 태광, 코미팜, 차바이오앤은 상승세다.

동서, 성광벤드는 보합이다.

신종플루 확산에 중앙바이오텍, 씨티씨바이오, 화일약품, 에스텍파마 등 의약·백신주가 상한가를 쳤다.

반면 하나투어, 모두투어 등 일부 여행주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관리종목인 DM테크놀로지는 나흘째 하한가로 추락했다.

현재 상한가 8개를 포함해 568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309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