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엘넷은 21일 국립해양조사원이 실시한 주전산기 도입 사업자 선정 공개 입찰에 참여,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립해양조사원의 주전산기 도입사업은 노후화된 주전산기를 교체하고 국내 해양지리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새롭게 구축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예상치 못한 재해 상황이 발생했을 때 주요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는 데이터 백업 및 이중화 시스템 구축도 포함됐다.

이 사업은 내달 시스템 구축이 시작돼 시험운영, 정상운영, 온라인 종합테스트, 시스템 안정화 작업 등을 거쳐 연내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