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온의 리얼 다이어트 프로젝트 '다이어트 워 3'에서 첫번째로 탈락해 아쉬움을 남긴 이하얀이 패자부활전을 통해 다시 체중감량에 도전한다.

이하얀은 지난 2회에서 불과 2kg의 체중만을 감량해 도전자 가운데 가장 먼저 탈락하는 고배를 마셨다. 당시, 개인 운동은 물론 힘겨운 도전 과제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식습관을 개선하지 못한 것이 주요한 이유로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날 패자부활전에서는 이하얀을 비롯해, 그동안 탈락한 총 6명의 탈락자들이 모두 모여 미션을 수행하며, 체중감량율과 미션 수행 결과로 순위를 선정할 예정.

이들 중 1위를 차지한 도전자는 다시 합숙소로 돌아가 지금까지 생존한 다른 도전자들과 함께 도전을 계속하며, 상금 1천만원이 걸린 합숙 1등에도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이 날 방송에서는 탈락 이후 합숙소를 떠나 집에서 ‘혼자만의 도전’을 외롭게 펼친 이하얀의 모습이 생생하게 공개될 예정.

처음 '다이어트 워 3'에 출연을 결심했을 때보다 더욱 굳은 의지로, 꾸준한 운동과 철저한 식이요법을 병행하며 눈물겨운 노력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지속적으로 운동량을 늘려가는 것은 물론, 규칙적인 생활 습관과 식습관을 철저하게 지키며, 합숙소에 있을 때보다 더욱 자신을 채찍질 했던 것. 특히, 합숙 당시 담당 트레이너였던 김지훈에게도 종종 전화를 해, 현재 자신의 상태와 운동 방법 등을 상담하는 등 열의에 찬 모습을 보였다.

이하얀은 “첫번째 탈락자가 되었을 때 내 자신에 대한 실망과 충격이 너무 컸다”며, “이번이 마지막이다라는 생각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했다”고 말했다.

23일 밤 12시 방송.

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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