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디즈코리아가 전세계 650여개의 체인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음료 브랜드 '스무디킹'의 일본 판권을 독점 인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스무디즈코리아는 일본 현지의 점포 운영과 마케팅을 전담하며, 2010년 상반기 도쿄에 1호점을 열고 2015년까지 일본 내 매장을 20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스무디즈코리아 김성완 사장은 "아시아의 가장 큰 상권인 일본 지역의 판권을 독점 제공한다는 것은 한국에서 스무디킹 브랜드가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것을 의마한다"며 "향후 일본에서만 2000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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