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나흘째 상승…"단기 차익거래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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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지수선물이 나흘째 상승으로 마감했다.
21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0.60포인트 오른 206.10으로 마쳤다.
지수선물은 개인 매도 확대와 외국인 매수 축소로 한때 하락반전했지만, 장 후반 개인이 '팔자' 규모를 대폭 줄인 덕분에 강세를 이어갔다.
이날 외국인은 43계약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기관은 445계약을 순매수했다. 장중 3000계약 넘게 팔았던 개인은 18계약 순매도로 마감했다.
현선물간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0.16으로, 백워데이션(선물가격이 현물가격을 밑도는 현상)을 나타냈다. 이 영향으로 프로그램은 하루만에 순매도로 돌아섰다.
차익 거래가 1963억원, 비차익 거래가 4008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지수 변동성이 커지면서 베이시스의 변동폭도 커져 단기적인 차익거래가 늘어났다"며 "전날은 프로그램이 순매수를 보였는데 이날은 전날 매수 물량이 다시 쏟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선물 거래량은 37만805계약으로 전날에 비해 1만6533주 증가했다. 미결제약정은 12만7608계약으로 4738계약 늘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21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0.60포인트 오른 206.10으로 마쳤다.
지수선물은 개인 매도 확대와 외국인 매수 축소로 한때 하락반전했지만, 장 후반 개인이 '팔자' 규모를 대폭 줄인 덕분에 강세를 이어갔다.
이날 외국인은 43계약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기관은 445계약을 순매수했다. 장중 3000계약 넘게 팔았던 개인은 18계약 순매도로 마감했다.
현선물간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0.16으로, 백워데이션(선물가격이 현물가격을 밑도는 현상)을 나타냈다. 이 영향으로 프로그램은 하루만에 순매도로 돌아섰다.
차익 거래가 1963억원, 비차익 거래가 4008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지수 변동성이 커지면서 베이시스의 변동폭도 커져 단기적인 차익거래가 늘어났다"며 "전날은 프로그램이 순매수를 보였는데 이날은 전날 매수 물량이 다시 쏟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선물 거래량은 37만805계약으로 전날에 비해 1만6533주 증가했다. 미결제약정은 12만7608계약으로 4738계약 늘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