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집으로 컴백한 쿨의 유리가 플래카드 때문에 굴욕당한 사연을 고백했다.

유리는 22일 KBS2 '스타골든벨'에 출연해 쿨 컴백당시 굴욕당한 사연을 털어놨다.

유리는 "방송국에 가면 여전히 '유리'라는 플래카드가 많다"며 "속으로 '역시 난 죽지 않았어'라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소녀시대 유리의 플래카드였다"고 자진폭로했다.

또한 데뷔 15년차 그룹 쿨도 무대에서 실수하는 사실도 깜짝 공개했다. 유리는 "가사를 잊어버리면 이재훈을 쳐다본다"며 "그러나 이재훈까지 덩달아 가사를 틀린다"며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성수는 어두운 무대에서 선글라스를 끼고 노래하다 보니 가끔 무대에서 떨어진다"고 밝혀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