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가수 홍진영 "애프터스쿨 멤버 될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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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가수 홍진영이 여성걸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할 뻔한 사연을 털어놨다.
홍진영은 22일 KBS2 '스타골든벨'에 출연해 "데뷔하기까지 고생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홍진영은 "트로트가 아닌 여성그룹으로 데뷔를 준비했다"며 "그러나 1년만에 회사가 없어졌다"고 힘든 시절을 털어놨다.
또한 "그후 1년동안 노력해서 여성그룹 스완으로 데뷔했다"며 "성적이 좋지 않아서 2달만에 해체됐다"고 말했다.
4년여를 고생한 홍진영은 최근 애프터스쿨로 데뷔할 뻔 했다. 그는 "여성그룹 기획자와 미팅을 했다"며 "그룹은 두번이나 망한 경험이 있어서 하기 싫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알고보니 애프터스쿨이었다"며 "제안을 받아들일 걸 그랬다"며 농담반진담반 아쉬워했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