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과 미국이 여자프로골프 대륙대항전인 솔하임컵 둘째날 팽팽한 균형을 이뤘다.

유럽팀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슈거그로브의 리치 하비스트 팜스GC에서 열린 대회 둘째날 포볼과 포섬 매치플레이 대결에서 승점 4.5점을 보태 중간 합계 8.0으로 미국과 동점을 만들었다.

한편 처음 미국대표로 출전한 미셸 위(나이키골프 · 한국명 위성미)는 이번 대회 둘째날까지 3개의 매치에 출전,2승1무로 미국팀에 승점 2.5점을 안기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크리스티나 김(한국명 김초롱)도 2승1패로 미국팀에 승점 2점을 안겼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