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수익을 내는 상위 5%의 직장인들에겐 어떤 특성이 있을까. 이들의 매매패턴과 수익창출의 비결은 무엇일까.

억대 연봉 증권맨 임정규씨(교보증권 상암 DMC 근무 · 사진)는 《슈퍼 개미의 수익 나는 원리》(가림출판사)에서 "중요한 것은 주식 투자의 속성을 꿰뚫는 것"이라며 "자잘한 테크닉보다 기본적인 원리를 제대로 알아야 수익을 낼 수 있다"고 강조한다.

'내주식에도 봄날이'(cafe.daum.net/Tastyapple)라는 주식 카페를 운영하는 그는 이 책에서 "신문의 증권면보다 산업면을 집중적으로 보고,다이아몬드보다 아름다운 복리의 마술을 이용하며,이동평균선이 정배열로 되어 있는 종목에만 관심을 두라"고 조언한다. 또 "정배열 종목이 없을 때는 투자 심리선을 이용하고,신고가 종목과 각종 악재에도 하방경직성을 유지하는 종목을 유심히 보라"고 덧붙인다. 수익 내는 펀드 가입 방법과 펀드 유형별 투자법까지 상세하게 알려준다.

이 책은 주식시장의 상승 기조와 맞물려 출간 직후 주요 서점의 재테크서적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