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팡청강시(防城港市) 대표단이 에넥스의 충북 황간공장을 방문했다. 에넥스(대표 박진호)는 중국 광시좡족 자치구 팡청강시 시위원회 서기 겸 시 인민대표 상무위원회 주임인 셴페이준 단장을 비롯해 무역유한공사 직원 등 14명이 24일 황간공장을 방문,생산시설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팡청강시는 중국의 대외무역 개발전략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다. 회사 측은 방문단이 다양한 컬러로 도장되고 자외선으로 건조시켜 고품질의 부엌이 생산되는 UV도장라인의 첨단시설과 유해물질인 접착제를 쓰지 않는 워터본 라인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