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기원 부부졸업생 논문수만 '66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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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과정 마친 김태욱·최혜정 부부
광주과학기술원 하반기 박사학위 수여자 가운데 60편이 넘는 논문을 발표한 부부 졸업생 등 이색 졸업생이 눈길을 끌고 있다. 또 다른 졸업생은 37편의 논문을 발표해 최다 발표자로 기록됐다.
신소재공학과 김태욱씨(32)는 4년 재학기간에 33편의 과학기술논문색인(SCI)을 발표했다. 주 저자로 이름을 올린 것만도 10편에 달했다. 같은 과 동창생인 부인 최혜정씨(29)도 김씨와 똑같이 33편을 발표했고,부부가 나란히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논문도 7편에 이른다. 김씨는 분자 전자소자와 유기 비휘발성 메모리 소자 연구를 하면서 탁월한 실적을 올렸다.
한편 신소재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장만씨(31)는 전계효과 소자를 위한 고유전율 절연막 연구 등 37편의 논문을 써 27명의 졸업생 가운데 최다 실적을 기록했다. 주 저자로 이름을 올린 것만 7편에 달했다. 지난 19일 졸업한 학생들이 작성한 논문은 모두 257편으로 1인당 9.9편에 이른다.
부인과 나란히 학위를 받은 김씨는 "광주과기원에서 공부하면서 아내와 인연까지 맺게 돼 얼마나 행운인 줄 모른다"며 "연구에 매진할 수 있었던 것은 아내와 서로 격려하고 도와준 결과"라고 말했다. 김씨 부부는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포스닥을 준비하고 있으며 장씨는 반도체 관련 회사에서 보다 심화된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신소재공학과 김태욱씨(32)는 4년 재학기간에 33편의 과학기술논문색인(SCI)을 발표했다. 주 저자로 이름을 올린 것만도 10편에 달했다. 같은 과 동창생인 부인 최혜정씨(29)도 김씨와 똑같이 33편을 발표했고,부부가 나란히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논문도 7편에 이른다. 김씨는 분자 전자소자와 유기 비휘발성 메모리 소자 연구를 하면서 탁월한 실적을 올렸다.
한편 신소재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장만씨(31)는 전계효과 소자를 위한 고유전율 절연막 연구 등 37편의 논문을 써 27명의 졸업생 가운데 최다 실적을 기록했다. 주 저자로 이름을 올린 것만 7편에 달했다. 지난 19일 졸업한 학생들이 작성한 논문은 모두 257편으로 1인당 9.9편에 이른다.
부인과 나란히 학위를 받은 김씨는 "광주과기원에서 공부하면서 아내와 인연까지 맺게 돼 얼마나 행운인 줄 모른다"며 "연구에 매진할 수 있었던 것은 아내와 서로 격려하고 도와준 결과"라고 말했다. 김씨 부부는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포스닥을 준비하고 있으며 장씨는 반도체 관련 회사에서 보다 심화된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